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제4차 대유행 (문단 편집) === 정확도가 낮은 자가검사키트의 오남용 === 의료계가 지적한 원인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위음성'''이다. 정부는 자가검사키트 사용을 허가하면서 반드시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양성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이 나와도 감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있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공포한 바 있고, 질병관리청에서도 이 점을 누차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가 이런 규정을 무시한 채 자가검사키트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지역사회를 활보하다가 '조용한 전파자'가 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경우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 등은 "위음성 환자 일부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자가검사키트 사용을 막는 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는 격'"이라며 자가검사 도입에 찬성해왔다. 그러나 천은미 교수는 진단검사 전문가가 아닌 것을 감안해야 한다. 반면, 진단검사의학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앞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음성'을 확인했다고 실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15160100017|#]]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대표인 권계철 이사장 역시 자가검사키트에 대해 명확히 비판했다.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42050|#]] 진단검사의학 전문가 가운데에서도 이제훈 은평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선별진료소 방문이 어렵거나 PCR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사전검사 목적으로 유용하고, 검사 과정이 편리하고 감염자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716060025981|#]] 그러나 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이제훈 교수는 회사로부터 연구비를 받아서 식약처 허가를 위한 임상연구를 한 당사자이기 때문에, 이해관계 당사자에 해당한다.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960|#]] 결국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논란은 [[RTFM|검사자가 설명서를 읽지도 않았다]]는 근본적인 문제에서 기인한다. 키트 설명서에서도 누누이 언급됐듯 자가검사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써야 하고, 결코 PCR 같은 의학적 검사를 대체할 수 없다. 다시 말해, '''자가검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사람들이 혹시나하는 불안감을 진정시키기 위한 생존 수단'''일 뿐이다. 방역수칙을 무시하며 지내는 사람들에게는 도리어 자가검사가 독이 될 여지가 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